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 통일연구원장이 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원(NRC)은 7월 20일 제346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19대 통일연구원장으로 김천식 전 차관을 선임했다.
 
  김천식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정체성에 맞게 연구하고 주장해나갈 것”이라면서 “국가정책연구기관이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반헌법적일 뿐만 아니라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이라면서 “헌법에 명시된 것처럼 우리는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고, 반드시 자유민주주의적으로 통일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천식 원장은 1984년 행정고시 28회 합격 이후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정책국장, 통일정책실장을 거쳐 2011~2013년 통일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퇴임 이후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세한대 석좌교수를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통일국가론》(2018) 등이 있다. 통일연구원장 임기는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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